1. 경동시장에 이런 숨은 보석 같은 식당
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은 전통 한약재와 다양한 식재료, 생동감 넘치는 노포 상점들이 가득한 곳이죠. 그런데 이곳에 정말 ‘찐’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숨은 맛집이 있다는 소문, 들어보셨나요? 바로 **“옥자식당”**입니다.
이 식당은 ‘소문난 집’보다는 ‘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집’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지도 모릅니다. 겉보기엔 평범하지만, 한 번 가보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식당입니다!
2. 옥자식당 위치 및 분위기
- 위치 :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고산자로 38길 15-9 (찐 노포 식당으로! 지도 보고 찾아가야 합니다!)
- 영업시간 : 오전 10시~ 오후 20시
시장 안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사람 몇 명 앉을 수 있는 작은 식당이 보여요. 간판은 작고 소박하지만, 오랜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나는 외관이 매력적입니다. 내부는 정감 넘치는 할머니 댁 같은 분위기예요. 낡은 벽지, 손때 묻은 식탁, 그리고 친절하신 사장님의 미소까지… ‘맛보다 사람이 먼저 반기는 집’이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.
3. 메뉴 소개: 정성이 녹아든 느낌
3-1 대표 메뉴
옥자식당의 대표 메뉴는 바로 삼겹살입니다. 이곳의 삼겹살은 두툼하고 육즙이 가득해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. 또한, 고기를 구울 때 나오는 향이 정말 매력적입니다.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쌈채소와 소스도 훌륭해, 고기와의 조화가 일품입니다.
3-2 반찬 퀄리티
옥자식당에서는 다양한 밑반찬이 제공됩니다. 특히, 김치와 다양한 반찬들은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. 이 밑반찬들은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. 또한,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와서 식사 내내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.
4. 직접 먹어본 후기
경동시장 한복판, 복잡한 시장 골목을 따라 걷다가 은근하게 숨은 간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. 바로 ‘옥자식당’. 밖에서 보기엔 정말 아무렇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곳인데, 막상 안에 들어서니 시간이 멈춘 듯한 정겨운 공간이 펼쳐졌습니다.
좁은 공간, 네다섯 테이블, 오래된 벽지와 손때 묻은 식탁들… 딱 할머니 댁에 놀러 온 느낌, 또는 할머니 부엌 느낌이었습니다. 그리고 그 공간 한복판에서 음식 준비하시는 사장님, “혼자 왔어요?” 하시며 자리 안내해 주시는 그 눈빛에서 이미 반은 반했습니다.
찐 노포 식당으로 들어가니 많은 어르신 분들도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저희를 보더니 만나서 반가운지 식사를 하고 계신 어르신들도 사장님 뿐 아니라 식당 내에서 식사를 하고 계신 어르신 분들도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. 정말 할머니 집에 놀러 온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.
또한 지금 시대에 절대 이 가격으로는 먹을 수 없는 양으로 정말 양 또한 정말 푸짐했습니다. 저와 같이 간 일행의 경우 평상시 고깃집에 고기를 먹으러 가면 평균 3~4인분 정도 먹으며 저렴하게 나오면 약 5~6만 원 정도였으나 "옥자식당"에서는 딱 더도 말고 2인분! 만 시켜 먹었으나 엄청 든든하게 먹었으며 또한 비용도 2인분에 "2만 원"이라는 사실 정말 대박입니다!
이게 바로 2인분의 양입니다! 다양한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고 깔끔한 맛으로 절대 "대량으로 만들어둔" 그런 맛이 아닙니다! 이 집의 경우 반찬만으로도 정말 돈 주고 먹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. 또한 반찬이 부족할 경우 요청하면 정말 아낌없이 리필해 주십니다! 부족한 것이 없는지 먼저 할머니께서 체크해 주시기도 하며 아무렇지 않게 툭 하고 가져다주시기도 합니다!
5. 옥자식당의 매력 포인트
- 세월의 맛 - 40년 이상 한 자리를 지켜온 전통의 힘
- 사장님의 정성 - 음식마다 사랑과 정성이 듬뿍
- 가성비 최고 - 서울에서 이 가격, 이 퀄리티? 믿기지 않음!
6. 방문 시 팁
점심시간 전후는 붐비며 가능하면 오전 11~12시 사이 또는 오후 시간 대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손님이 몰리기 시작하면 대기하여야 하며, 대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. 또한 주말 점심시간의 경우에는 어르신들 또한 많이 방문하시어 술 한 잔 하며 식사하시는 경향이 많아 대기를 하여야 할 수 있습니다. 평균적으로 점심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.
저 또한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했을 때 약 30분 정도 대기 했어요! 찐 노포 식당으로 일반 웨이팅 시스템이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혹여라도 대기 시에 외부로 벗어나거나 할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벗어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또한 찐 노포 식당으로 네이버 지도에 검색 시 별도로 뜨지 않아 위 주소를 검색하여 지도 보며 방문하셔야 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! 지도를 보며 방문하다 보면 골목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!
7. 마무리하며 -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
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, 우리는 자꾸만 새로운 맛, 트렌디한 맛, SNS 인증용 맛집을 찾아 헤매죠. 그런데 정작 마음에 오래 남는 건, 익숙하고 편안한 맛 아닐까요? 옥자식당은 그런 공간이었습니다. 화려하진 않지만, 정직하고 꾸밈없는 음식, 그리고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을 다해 대접하는 따뜻한 인심이 인상 깊었어요. 처음 방문이었지만, 마치 오래 알고 지낸 할머니 부엌에 앉은 느낌이랄까.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깐 멈춰 숨 고르듯 들른 이 식당은,
그저 배만 채우는 곳이 아니라 마음까지 채워주는 공간이었어요. 누군가 서울 여행 코스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, 저는 맛집 리스트 맨 위에 이 옥자식당을 꼭 넣고 싶어요. 특별한 날보단 오히려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날, 따뜻한 한 끼가 그리워질 때 가야 진짜 이 집의 가치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. 경동시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, 한약 냄새 풍기는 시장 구경을 마치고, 정성 가득한 집밥 한 끼로 마무리해 보세요.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, 추억 하나가 더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.
서울에서 오래된 전통과 사람 냄새나는 진짜 밥상을 찾고 있다면, 경동시장 ‘옥자식당’은 그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한 끼를 선물할 겁니다.
여러분의 소중한 하루에 따뜻한 기억 하나 더해보세요. 정성이 담긴 그릇 하나가 삶을 참 따뜻하게 만들어주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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